[날씨] 쌀쌀한 퇴근길...밤부터 중서부 미세먼지↑ / YTN

2017-10-25 0

오늘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좋았습니다.

따스한 볕에 바람은 선선하게 불면서 바깥 활동하기 참 좋았는데요.

현재 전국에 구름 많아지면서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퇴근길 서울은 15도 아래로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밤부터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는데요.

대기 정체와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영서,충청,전북 지방은 내일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외출하실 때 황사용 마스크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0도, 광주 9도, 대구 8도로 오늘과 비슷해 쌀쌀하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20도, 광주와 대구 21도, 대전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내륙은 비 예보 없이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다음 주 초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때 이른 가을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불청객 미세먼지는 내일과 모레까지 이틀 정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호흡기가 예민한 어린이와 노약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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